양호선생님과 성행위 인터넷 생중계? 당돌한 고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2.04 12: 05

[OSEN=이슈팀] 양호선생님과 성행위를 하면서 그 장면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 학생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앨러배마주 경찰은 학생들과 성행위를 한 혐의로 고등학교 양호교사 로리 그린우드(45)를 체포했다. 그는 두 명의 19세 남자학생들과 양호실에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우드는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에 체포됐고, 2만 2000달러(약 250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그나마 상호 합의하에 관계를 맺었다는 점으로 형량이 낮아졌다. 
학생들도 잘못이 있었다. 호기심이 발동한 학생들은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선생님과의 은밀한 만남을 인터넷에 생중계했다. 학교 친구들은 물론 수 천 명의 사람들이 이를 지켜봤다고 한다. 아직도 인터넷에 성관계 영상이 떠돌고 있다. 결국 문란한 행위를 한 학생들도 정학처분을 면치 못하게 됐다.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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