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나들이, 대표 쇼핑몰 대표 맛집 '침 고이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2.03 18: 29

 겨울철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피해 복합쇼핑몰로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각 쇼핑몰에서는 다국적 브랜드, 전국 유명베이커리 등 저마다 특색있는 맛집을 내세우고 있어 이용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이에 메뉴판닷컴은 '주요 쇼핑몰 맛집'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5년 12월~2016년 1월까지 최근 두 달 동안 780여만 방문자의 검색어, 조회수, 회원평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 코엑스몰

'피에프창'은 미국식 중국요리를 선보이는 곳으로 기존의 정통 중국요리와는 색다른 메뉴를 접할 수 있다. 강릉의 커피 명소 '테라로사'도 꼭 가볼 만한 맛집이다. 산지별 다양한 핸드드립 커피가 특징으로 소규모 회의실도 마련되어 있다. 스타셰프 남성렬이 운영하는 '테이블스타'는 관자와 흑임자 페투치네, 안심 리조또는 꼭 맛보아야 할 메뉴로 손꼽힌다. 또한 리코타치즈 샐러드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인공 '카페마마스'도 코엑스 맛집에 이름을 올렸는데 파니니 샌드위치의 맛 역시독보적이다. '자연은맛있다'는 제철 채소, 자연 재료에서 추출한 육수 등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내 아이를 동반한 가족외식에도 추천할 만 하다.
▲ 타임스퀘어
역대 대통령들이 즐겨 찾았던 '한일관'은 다소 높은 가격대의 전통구이 반상 메뉴가 대부분이나 충분히 제 값을 한다는 평이 주류다. '마시찜'은 매운갈비찜 전문점으로 매운맛의 강도를 1~4단계 중 선택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한국식 카레를 선보이는 '카레킹'은 장시간 끓이고 저온에서 숙성시킨 육수가 맛의 비결로 5000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 또한 장점이다. 세계적인 딤섬 맛집인 '딘타이펑'은 100% 수제공정을 거쳐 빚어내는 딤섬을 맛볼 수 있다. 천연발효방으로 명성을 떨치는 '오월의 종'은 미니큐브 식빵, 무화과 호밀빵, 바게뜨 등 선택의 폭이 넓다.
▲롯데월드
해외여행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카페 및 레스토랑이 즐비한 롯데월드몰의 '스페인클럽'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메뉴인 해산물 파에야가 가장 대표적이다. '길리안초콜릿카페'는 벨기에 정통 초콜릿 디저트가 있는 곳으로 초콜릿 크레페, 피자, 퐁듀 등이 있다. '후쿠오카함바그'는 동양식 식재료를 접목시킨 한우 함바그 맛집으로 1인용 스톤에 직접 구워먹는 방식이다. 전북 군산의 빵집인 '이성당'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다. 바로 '이성당카페'가 그 주인공으로 앙금빵과 야채빵은 1인 10개까지 구매 제한을 둘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내츄럴소울키친'은 팬스테이크와 샤브샤브 메뉴가 있으며 깔끔한 건강식을 모토로 한다.
▲IFC
'제일제면소'는 밀가루, 물,천일염 외에 일절 첨가하지 않는 면을 대형가마에서 삶아내는 국수류 메뉴가 대표적이다. 퓨전아시아 음식점인 '어니스트키친'은 나가사키 짬뽕과 게살 고로케는 꼭 맛보아야 할 베스트 메뉴이다.브런치 맛집으로 소문난 '르브런쉭'은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주중 런치세트는 1~2만 원대 금액으로 풀세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일명 인절미 피자로 유명한 '꼬또'는 바삭바삭한 스타일의 도우를 화덕에서 구워낸 것이 특징이다. '포하노이'는 베트남쌀국수집으로 힘줄이 들어간 퍼보가 이색적으로 특히 넥타이 부대 단골손님이 많은 편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메뉴판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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