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7, 스완지 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랭킹에서 1계단 오른 172위에 자리했다. 손흥민(24, 토트넘)은 7계단 떨어진 194위에 그쳤다.
기성용은 5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선수 평가 지수인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Player Performance Index)'의 리그 24라운드 선수 랭킹서 172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지난 3일 웨스트 브로미치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막판 스테판 세세뇽과 충돌하면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팀은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7계단 떨어진 194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노리치 시티전서 리그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70분간 뛰며 3-0 승리에 일조했다.
AFC본머스와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67분을 소화한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은 2계단 오른 358위에 자리했다.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가 1위를 지킨 가운데 해리 케인(토트넘),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오디온 이갈로(왓포드), 로스 바클리(에버튼)가 탑5를 형성했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