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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비자획득과정 순조...美언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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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이전 스프링캠프지 도착

'마르티네스 사건' 재현은 없을듯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한 오승환이 스프링캠프에 차질없이 참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6일(이하 한국시간)지역지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가 보도했다.

존 모젤리악 단장은 오승환이 4일 취업비자를 받기 위해 서울에서 미국 영사관리들과 인터뷰를 마쳤다고 확인했다. 비자가 나오기까지 5-7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 이같은 일정은 오승환이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열리는 스프링트레이닝에 정상적으로 참가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게 할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는 18일 투수와 포수가 리포트를 내고 19일부터 훈련에 돌입한다.

오승환은 가능한 빨리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주피터에 도착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동료들과 얼굴을 익히고 훈련시설, 팀 문화 등에 적응하기 위해서다.

모젤리악 단장은 현시점에서 구단이 오승환 취업비자 취득과 관련해 특별히 간여하는 바가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의미).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 디스패치가 오승환의 취업비자 획득에 대해 보도한 것은 몇 해전 선발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겪은 일 때문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마르티네스는 2009년 2월 7일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취업비자를 받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연돼 결국 정상적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수 없었다./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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