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B 동료 아쉬움, "이대호 존재감 컸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2.06 06: 40

"존재감이 컸다".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하자 소프트뱅크의 옛 동료가 응원을 보냈다. 주인공은 내야수이자 중심타자인 마쓰다 노부히로(33). 오프시즌 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려다 소프트뱅크에 잔류했었다. 
마쓰다는 "나는 여러가지를 생각해 소프트뱅크에 잔류했다. 이대호도 생각해서 결정했을 것이다. 당연히 미국에서 잘해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어 "이대호는 지난 2년간 부상없이 한결같이 타점과 홈런을 만들었다. 존재감이 컸다. (이대호가 없으니까)이제는 우리가 서로 커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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