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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KB스타즈 꺾고 정규리그 4연패 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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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정규리그 4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우리은행은 7일 춘천 호반체육관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 6라운드 경기서 64-58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4연패를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24승 4패를 기록, 2위 KEB하나은행(15승 12패)과 승차를 8.5게임으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우리은행은 28경기 만에 최단 기간 정규리그 우승의 영광을 누리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 홀가분한 마음으로 통합 우승 4연패의 대업에 도전하게 됐다.

우리은행은 이날 스트릭렌이 18점, 임영희가 17점 6리바운드 5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dolyng@osen.co.kr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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