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세배, 새해인사도 10인10색[설날특집]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6.02.08 08: 32

병신년(丙申年) 설날을 맞아 스타들이 저마다 특색 있는 새해 인사를 건넸다. 연예계 스타들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보낸 10인 10색 메시지를 한 자리에 모아봤다.
먼저 설날답게 한복으로 인사를 전한 스타들이 있다.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은 연예계 공식 미녀 자매로 “떡국은 드셨나요?”라며 팬들에게 다정한 질문을 던졌고, 트와이스 모모와 다현은 고운 한복차림으로 상큼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레인보우 지숙은 “설음식은 살로 안 가라. 주문을 외워본다.”라는 말을 올려 설음식에 살이 찌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어릴 적 찍은 사진으로 인사를 한 스타도 있다. 배우 신민아는 귀여운 색동저고리를 입은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Happy New Year 2016"이라는 짧은 글귀를 남겼다.
이어 반려동물과 찍은 사진으로 새해인사를 건넨 스타들도 있다. 배우 윤계상은 “설 특집.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또 다른 연예계 대표 애견인 EXO(엑소) 세훈은 새해 인사와 더불어 반려견 비비를 꼭 안고 있는 훈훈한 모습을 공개했다.

팬들을 위해 아기자기하게 꾸민 사진을 내놓은 스타들도 보인다. 배우 이준기는 색색의 별모양과 글자로 “2016 Happy new year"라는 문구를 새긴 사진을 올렸다. 가수 바다는 자신의 사진에 미니 마우스 머리띠를 낀 것처럼 꾸며 귀여움을 더했다.
한편 해외에서 인사를 전한 스타도 있다. 가수 황치열은 지난 5일 후난위성TV의 중국판 ‘나가수’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황치열은 ‘나가수’ 무대에서 입은 흰 턱시도 차림으로 찍은 사진과 함께 새해 인사를 건넸다.
스타들은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인사로 대중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별들의 새해 인사는 각양각색이지만 그 안에 팬들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은 똑같았다. 2016년 한해도 팬들을 생각하는 다정한 스타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sungru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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