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마, 수술 필요 '6개월 아웃'...첼시 '비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2.09 07: 09

커트 조우마(22, 첼시)의 부상이 심각하다. 수술이 필요할 정도다. 6개월의 전열 이탈이 예상된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홈경기에서 다친 조우마가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첼시 수비수 조우마가 6개월 동안 빠지게 됐다. 수술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조우마가 다친 직후부터 심각한 부상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당시 조우마는 점프 이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이 꺾였고, 엄청난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정밀 진단을 받은 조우마는 십자 인대가 다친 것으로 밝혀져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태다. 첼시는 "메디컬 팀에서 조우마의 전방 십자 인대가 다친 것으로 진단했다"며 "조우마는 48시간 내에 수술을 진행할 것이고, 6개월 정도 전열에서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우마의 이탈로 첼시는 수비에 공백이 생기게 됐다. 조우마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23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하게 성장, 수비의 축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조우마가 장기간 빠지면서 첼시는 수비진 구성에 애를 먹게 됐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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