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후반 43분 투입...빌레펠트서 데뷔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2.09 07: 19

류승우(23)가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류승우는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서 열린 2015-2016 2. 분데스리가(2부리그) 20라운드 MSV 뒤스부르크와 홈경기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를 기록한 빌레펠트는 5승 12무 3패(승점 27)로 9위에 올랐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에 빠진 뒤스부르크는 2승 6무 12패(승점 12)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빌레펠트에 임대된 류승우는 후반 43분에 크리스토프 헴라인 대신 투입돼 빌레펠트 소속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인상적인 활약을 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빌레펠트의 2-1 승리를 그라운드에서 느끼며 다음 경기 선발을 기약했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