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행 루머’ 토레스, 애틀랜타와 마이너 계약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6.02.11 09: 58

한때 아시아행 루머가 돌기도 했었던 베테랑 우완 투수 카를로스 토레스(33)가 MLB 재도전을 선택했다.
FOX스포츠를 비롯한 미 언론들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토레스가 애틀랜타와 계약을 맺었다. 마이너리그 계약이며, 스프링캠프 초대권이 포함됐다”라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지난 2일 웨이버 절차를 완전히 통과, 뉴욕 메츠로부터 최종 방출됐으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일각에서는 아시아행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토레스는 200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MLB에 데뷔, 통산 209경기(선발 16경기)에서 23승24패2세이브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59경기에서 5승6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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