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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300-301번째 항공기 도입...올해 말까지 39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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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터키항공이 300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

지난 2월 8일,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는 터키항공의 300번째 여객기 도입을 축하하는 인수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일케르 아이즈(M. İlker Aycı) 터키항공사 회장과 테멜 코틸(Dr. Temel Kotil) 사장, 더글라스 앤덜스(Douglas Anderson) 에어버스 유럽중동 지사장 등 터키항공과 에어버스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 아이즈 터키항공사 회장은 “1933년 비행기 5대로 시작한 터키 항공은 현재 전세계 항공사들 중 가장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항공기 300대(승객용과 화물용)를 자랑하는 4성급 항공사로서 전세계 총 28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면서 “올해 말까지 39대의 항공기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글라스 에어버스 유럽중동 지사장은 “불과 10년전 7대의 대형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던 터키항공은 오늘날 70대 이상의 대형기종을 보유하고 있다”며 “터키항공의 발전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고 미래 터키항공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어버스는 터키항공과 1984년부터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현재 터키항공은 159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300번째로 도입된 에어버스 A330-300에는 CF6-80E1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최근 터키항공은 보잉 B737-800 항공기를 추가로 투입하면서 현재 보유한 운항항공기 수는 총 301대가 됐다. /100c@osen.co.kr

[사진] 터키항공의 300번째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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