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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폭행 동영상, 日 소녀들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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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녀들의 집단폭행 동영상이 화제다. 

17일 일본 라이브도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도쿄 JR이케부쿠로역 인근 공원에서 17세 여고생의 정강이를 걷어차며 집단 폭행하는 동영상에 확인됐다. 상해 혐의로 중학교 2년 중학생(14)에서 여대생(19)까지 소녀 3명이 15일 경찰에 체포됐다. 3명 모두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 

사건 발각의 발단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투고된 집단폭행 광경. 동영상에는 소녀들의 웃음 소리와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복부에 발길질 당하는 소녀의 모습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가해 소녀들은 피해 소녀가 가해 소녀의 남자 친구와 친밀하게 지낸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진술했다. 그런데 왜 굳이 폭행 동영상을 올렸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I

T언론인 이노우에 토시유키씨는 "15초 정도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프로필 사이트가 유행한 10년 정도 전부터 부모와 싸워서 방의 벽을 오른손의 방망이로 움푹움푹으로 파괴하는 모습을 왼손으로 촬영하는 등 동영상을 시위 행위에 사용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라고 지적한다.

가해자들은 SNS를 통해 우정을 확인했지만 그들과 무관한 경찰에게는 범죄의 증거가 공개됐을 뿐이었다. /OSEN

[사진] 라이브도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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