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에 빠진 英 남성, 이름까지 바꾼 사연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2.19 17: 38

통조림 햄으로 잘 알려진 ‘스팸’에 빠진 영국 남성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8일(현지시간) 통조림 햄인 ‘스팸’의 광팬인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위 매체는 ‘영국의 한 남성이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스팸에 대한 남 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리버풀에 거주 중인 마크 벤슨이다. 벤슨은 스팸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그의 중간 이름(middle name)을 ‘I love Spam’으로 바꿨다. 그는 SNS를 통해 개명 증명서를 든 사진을 공개했다.

심지어 이 남성은 방 벽지에 스팸 사진을 걸 정도로 애정이 남 달랐다. 또한 영국의 유명 방송 프로그램인 ‘루즈위민’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이 글을 리트윗하면서 벤슨은 유명세를 타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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