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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호텔리어] 부담 살짝 접은 10만원 아래 '코스 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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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저녁시간대 코스메뉴는 10만 원 이상이 대부분. 30만원이상을 호가하는 대표적인 풀코스 메뉴도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각 호텔들이 연이어 선보이는 점심 프로모션들이 저녁시간대까지 뻗치고 있다. 작년부터 매스컴에 비춰진 스타셰프들이 운영하는 고급 레스토랑들이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고, 이에 따라 높은 가격의 레스토랑 메뉴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본관 16층에 위치한 그릴 전문레스토랑 ‘클락식스틴(CLOCK16)’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프로모션 디너’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선보인다.(단 3월 14일은 제외)

클락식스틴은 이번 프로모션 디너는 시저 샐러드와 왕새우구이를 시작으로 조리장 추천 수프, 그리고 소르베가 제공된다. 메인으로는 국내산 참숯으로 구운 최상급 호주산 안심과 관자구이가 제공되며, 디저트로는 산딸기 콤포트가 첨가된 모짜렐라 치즈타트와 함께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가격은 1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 8만 9000원이다.

▲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의 24층에 위치한 ‘더라운지’는 모던한 스타일의 정통 한식 ‘만찬’ 코스를 선보인다. 이 코스메뉴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식 웰컴 디쉬 3종 ‘오늘의 주전부리’를 시작으로, 제주산 생선에 에스푸마 기법으로 만든 무스타입의 새콤한 초장 소스를 곁들인 회코스가 이어진다. 다음으로는 24시간 이상 삶아낸 삼겹살에 쌈장소스와 간장젤리를 곁들인 ‘보쌈’ 또는 감김치와 함께 제공되는 ‘한우등심구이’ 또는 제주도에서 당일 공수해 ‘저온조리한 생선’ 중 1가지 선택 가능한 메인코스가 나온다. 식사로는 24시간 불린 12가지 잡곡에 간장소스로 양념한 왕새우를 올리고 조개육수와 함께 돌솥에서 갓지어낸 ‘새우장밥’이 제공되며, 후식으로 ‘뚱딴지 꽃차’와 ‘인삼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총 5코스 메뉴는 계절과 식재료 상태에 따라 새롭게 구성되며, 가격은 1인 기준 세금 포함 9만 원(봉사료없음)이다.

▲ 리츠 칼튼 서울

리츠 칼튼 서울의 올데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더가든’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그릴 코스메뉴를 맛볼 수 있는 ‘윈터 그릴 앳 더 가든(Winter Grill at The Garden)’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그릴 메뉴를 코스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본갈비, 양갈비, 왕새우 등이 하나의 플레이트에 무제한 제공되며, 새우감바스, 슈퍼샐러드, 토마토수프와 바닷가재구이, 구운감자와 가지, 블루 베리포트와 구운 레몬치즈케이크를 포함해 총 6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가격은 1인 8만 5000원(세금, 봉사료포함)이다. 또한, 3만 원 추가시 와인과 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 호텔의 전통 한정식당 `봉래헌’은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봄내음상차림’을 선보인다. 봉래헌의 ‘봄내음상차림’은 담양에서 공수한 죽순에 관자를 곁들인 샐러드와 싱그러운 봄향기를 가득 머금은 냉이해물전, 한우안창살구이와 향긋한 민들레무침, 약이 되는 봄나물밥과 달래된장, 주꾸미백합전골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 메뉴와 디저트로는 화전과 오미자 화채를 제공한다. 가격은 1인 기준 9만 원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정통꼬치구이전문점 텐카이(Tenkai)는 캐주얼한 비즈니스 장소를 찾는 이용객을 위해 ‘텐카이정식’을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선보인다. 이 정식코스는 입맛을 돋울 수 있게 제철 야채 및 생선 3가지를 이용해 각각 다양한 형태로 가볍게 조리한 세가지 전채요리, 참치, 농어, 방어를 도톰하게 썰어낸 생선회, 참숯그릴에 구워낸 버섯, 시샤모, 닭날개, 소고기, 돼지고기꼬치구이 5종, 그리고 모둠튀김, 우설조림, 연어, 참치, 후리가게로 속을 채워 참숯그릴에 바삭하게 구운 오니기리와 후식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1인 기준 세금을 포함 7만 9000원이다. 이 코스는 일본사케, 맥주, 소주와 와인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비즈니스 고객과의 만남 뿐만 아니라 친구와의 편안한 만남을 갖기에도 좋다.

▲ 켄싱턴 호텔 여의도

켄싱턴 호텔 여의도의 스테이크하우스 ‘뉴욕뉴욕(New York New York)’에서는 맛은 물론 눈까지 즐거운 ‘플람베스테이크코스메뉴’를 선보인다. 스테이크하우스 ‘뉴욕뉴욕’은 지난 2011년 9월 최다 드라마 촬영장소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 코스메뉴는 계절에 어울리는 신선한 샐러드와 수프, 돌판위에 구운 한우등심 플람베스테이크와 파티셰의 특선 디저트까지 품격있는 다이닝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성했다. 여기에 전문셰프가 직접 이용객의 테이블앞에서 불을 붙인 코냑으로 스테이크에 맛과 향을 더해주는 플람베 서비스가 특징이다. 가격은 8만 9000원(세금포함)부터이다.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일식당 만요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계절 식재료를 즉석화로구이에서 즐길 수 있는 코스메뉴, '로바다야키스페셜'을 선보인다. 이 코스메뉴는 계절진미 등의 에피타이저를 비롯해 계절생선회, 그리고 고객이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미니화로 참숯구이가 제공된다. 구이류로는 다양한 해산물 및 육류 중 선택 가능한 꼬치구이 2종과 함께 활우럭 소금구이를 포함하며, 식사로 제공되는 우동 또는 소바까지 전부 6코스이다. 로바다야키스페셜메뉴는 1인당 6만 5000원(세금및봉사료포함)이며, 저녁 (또는주중점심)에사전 예약후 이용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각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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