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강렬한 아줌마 형사 온다..포스터 공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3.01 14: 22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종영한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오는 5일 방송되는 ‘미세스캅2’는 시즌 1 제작진과 김성령이 뭉쳤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 이번에도 합류한 김민종, 그리고 김범, 임슬옹, 손담비, 장현성, 이준혁, 이미도 등이 출연한다.
1일 공개된 포스터는 우선 조폭들을 총한방으로 제압하는 고윤정(김성령 분)의 모습이 중심이다.

박종호(김민종 분)와 이로준(김범 분), 오승일(임슬옹 분), 손여옥(손담비 분)의 개별 캐릭터를 담았다. 특히 각각 ‘뉴욕발 아줌마’, ‘순박한 딜러’, ‘무법의 천재’, ‘총잡이 오대감’, ‘강력계 일진녀’라는 애칭을 붙여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고윤정과 이로준이 발을 꼬고 앉아서 마주보는 포스터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향해 ‘넌 날 못 이겨’라는 문구에서 보듯 자신이 최고임을 한껏 드러내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미세스캅2’ 포스터는 지난 시즌보다도 더욱 강력한 미세스캅이 돌아왔음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되었다”라며 “이를 위해 주인공들 모두 자신의 캐릭터를 드러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했는데, 방송이 시작되면 어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전세대의 사랑을 받게될 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 jmpyo@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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