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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찾았던 어머니, 알고보니 2년 함께 일한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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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이 넘도록 찾았던 어머니가 자신과 함께 일했던 직장 동료였다면 어떨까.

상상도 못한 일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최근 오래 전 헤어진 가족을 찾아주는 미국 방송 프로그램에서 직장 동료를 어머니로 찾은 사연이 소개됐다.

제니 토마스로 알려진 여성은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버림을 받았고, 20대 중반부터 15년 이상 어머니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홀로 어머니를 찾는 것은 힘들었고, 결국 방송 프로그램을 이용해 어머니를 찾기로 했다.

방송 프로그램은 토마스의 어머니를 찾았고, 사진을 찍어 토마스에게 건넸다. 사진을 받은 토마스는 매우 놀랐다. 사진 속의 여성은 10여년 전 2년 가량 자신과 함께 일한 동료였기 때문이다.

10여년 전 뉴욕주의 한 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한 토마스는 환자 이송 담당을 하던 니타 발데스와 하루에도 수 차례 마주치며 일을 했다. 그러나 자신의 어머니일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단지 친절한 동료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토마스의 생모 발데스는 혼전 임신으로 출산을 했는데, 발데스의 아버지가 혼전 임신을 수치로 여겨 토마스의 양육을 도와주지 않아 결국 토마스가 복지시설로 옮겨지게 됐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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