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웨딩'으로 주목받는 '인터컨티넨탈 발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3.06 02: 38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의 ‘트레스나 선셋 웨딩(Tresna Sunset Wedding)’이 국내 예비 부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레스나(tresna)'는 발리어로 ‘사랑’을 뜻한다. 최대 수용 인원이 40명인 이 패키지는 요즘 새로운 웨딩 트렌드로 떠오르는 스몰 웨딩을 테마로 하고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짐바란 해변의 파도와 눈부시게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하는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의 로맨틱 가든 또는 해변가 중 한 곳을 선택하면 이에 맞게 발리 현지와 서양 스타일을 적절히 사용하여 발리 섬과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나만의 예식장’이 꾸며진다.
본식을 앞둔 오후에는 뷰티 살롱 또는 스파 울루와뚜 빌라 리트릿에 구성된 신부 대기실에서 개인 카메라로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식전(pre-wedding)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선택한 선셋 웨딩 장소와 하객들을 인도해줄 웰컴 보드가 갓 꺾어온 신선한 꽃들로 아름답게 꾸며진다. 그 앞에서 신랑의 부토니에와 매치되는 아름다운 부케를 든 신부와 신랑이 하객들을 맞이한다. 하객석까지 모두 갖춘 이 곳에 하객들이 한 명 한 명 들어설 때마다 더위를 식혀줄 타월을 제공해주고 ‘린딕(Rindik)’이라는 발리 라이브 미니 오케스트라 팀이 환영해준다.
부부가 선택한 종교의 지도자가 영어로 결혼식 사회 및 주례를 보며 배경 음악 또한 부부가 선택한 음악으로 깔린다. 신랑 신부와 온 하객들이 모여 부부의 미래를 위하여 가볍게 샴페인 건배를 하고 부부는 2단 케이크 커팅을 한다. 식이 끝날 무렵 기념품으로 결혼식 증명서가 수여된다.
마지막으로 결혼식장에 노을이 질 무렵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의 3박 허니문 스테이를 이용하기 위하여 허니문 어매니티와 싱그러운 꽃 장식, 딸기와 초콜렛 딥과 함께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이 갖추어진 개인 전용 스위트로 이동한다.
인터컨티넨탈 발리 리조트는 발리 전통 양식의 건축물로서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발리 최고의 리조트로 손꼽힌다. 발리 공항에서 10분 내 거리, 꾸따 시내에서 15분 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관광 및 쇼핑에 최적화 된 위치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500m에 달하는 짐바란 해변 전용 비치는 리조트의 여유와 멋을 더해준다. /letmeout@osen.co.kr
[사진] HNM KORE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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