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데이', 수호·류준열의 힘? 네티즌 기대작 1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6.03.12 08: 47

영화 '글로리데이'가 네티즌이 뽑은 기대작 1위에 뽑혔다. 
'글로리데이'(최정열 감독)는 11일 맥스무비에서 진행한 3월 넷째 주 기대작을 꼽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이 영화는15일, 16일 진행 예정인 '글로리어택' 극장 이벤트를 연이어 매진시켰다. 
'글로리데이' 측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10일부터 영화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진행된 '3월 4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묻는 설문에서 60%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배트맨 대 슈퍼맨'과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 하는 '헤일, 시저'를 제친 결과다.

'글로리데이'는 극장이벤트인 '글로리어택'의 빠른 매진으로도 그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25일 '글로리어택 1탄'은 11일 오픈과 동시에 1600석 가량이 1시간 내 매진됐으며, 16일 열릴 GV상영회는 지난 10일 열려 20분이 지나지 않아 매진됐다. 
'글로리데이'가 이처럼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현재 가장 '핫'한 청춘스타들이 주연을 맡았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는 엑소 수호(김준면)와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 류준열이 출연한다. 또 '프로듀사', '치즈 인 더 트램'에 출연한 김희찬, 학원 드라마 '앵그리맘'과 '발칙하게 고고'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지수 등 블루칩들이 뭉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살 처음 여행을 떠난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사진] '글로리데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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