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아치스텝 크로우 네온' 출시...걷기부터 트레킹까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3.17 18: 40

 밀레가 더블라스팅 공법을 적용, 보다 안정적인 도보를 가능하게 한 워킹화 ‘아치스텝 크로우 네온'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치스텝’이란 2014년 밀레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대표 워킹화 시리즈다. 발바닥 중앙의 움푹 팬 아치가 유연한 상하운동을 지속하게 해 건강한 도보를 도와준다는 콘셉트다. 가벼운 걷기부터 트레킹까지 모두 적합한 다목적 워킹화다.
밀레 ‘아치스텝 크로우 네온'은 신발의 겉가죽인 갑피가 고탄성 파이론(Pylon) 소재의 중창을 감싸 무게 중심을 아래로 향하게 하는 더블 라스팅(Double Lasting) 공법을 적용했다. 발이 편안히 바닥면에 닿게 해 몸의 균형을 낮게 유지시켜 보다 안정적으로 걸을 수 있게 했다.

발바닥 중앙의 아치가 무너져 발이 안쪽으로 기우는 과회내 현상을 방지하는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의 지지 장치인 ‘헥사 프로텍션(Hexa Protection)’을 더해 부상 위험과 피로 누적을 줄였다. 또한 걸을 때 리드미컬한 반발 탄성을 제공하는 아치 펄스(Arch Pulse)를 후족부에 적용해 걸을 때 발바닥 중앙의 아치를 유연하게 살려준다.
또 보아 클로저 시스템을 장착해 다이얼 조작 한 번만으로 간편하게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다. 끈이 풀려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미연에 방지해 준다. 올해 적용된 ‘IP1 다이얼’은 조임의 정도를 보다 미세하게 양방향으로 조절 가능해 최적의 피팅감을 구현해낸다. 소비자 가격은 24만 8000원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밀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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