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벼슬이냐", 적반하장 무개념 주민의 쪽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3.19 14: 15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했다가 신고를 당한 주민이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한 차에 붙은 쪽지가 올라왔다. 이 쪽지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했던 일반인 주민이 붙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주민은 "장애인이 벼슬이냐!"고 화를 내며 "인생을 그렇게 살지말자. 같은 아파트 살면서 민원 신고해서 벌금이나 나오게 하고 두고보자"라며 자신의 차량 번호까지 쪽지에 남겼다.

쪽지를 붙인 주민이 장애인이 아님에도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를 했다가 적발을 당해 벌금을 물게 됐음을 알 수가 있다. 그러면서 자신의 차량 번호까지 남겨 오히려 당당하게 화를 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쪽지를 접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적반하장으로 나서는 주민의 태도에 분노하며 어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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