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급증하는 여성 성병환자, 그 이유는?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03.23 09: 07

성진국 일본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 매독 감염자수로 인해 충격에 빠져 있다.
2015년 일본 후생성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일본 여성 중 가장 심각한 성병으로 일컬어지는 매독 감염자의 수가 2015년을 기준으로 전년 대비 2.7배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여성들의 연령은 대부분 15-35세 사이로 , 이들 연령대가 전체 매독 감영 여성의 76%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독은 감염될 경우 수 년간의 치료가 필요하며,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얼굴과 몸에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가장 무서운 성병중의 하나이다.
성교가 매독의 주된 감염 경로로 밝혀져 있으나, 이외에도 구강 성교, 드물게는 딥 키스로 전염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젊은 여성들의 매독 감염 비율이 늘어난 것은 그 만큼 일본의 젊은 여성들이 과거에 비해 다수의 섹스 파트너와 다양한 성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증거이며, 급증한 여성 매독 환자의 숫자로 인해 일본 후생성도 곤혹에 빠져 있다고 일본의 매체들은 보도하고 있다,  /OSEN=도쿄, 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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