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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 송중기·이광수, '런닝맨' 막내에서 '한류킹'된 '특급절친'

[OSEN=박진영 기자]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최고임이 틀림없다. '런닝맨' 막내에서 어느덧 '대세 배우', '아시아 프린스'가 된 송중기와 이광수의 우정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 받고 있는 요즘, 두 사람이 보여주는 '브로맨스'가 훈훈함을 자아낸다.

송중기는 2010년 시작된 SBS '런닝맨'의 원년 멤버다. 2011년 영화 촬영 문제로 인해 하차를 하기 전까지 '적극 중기'라고 맹활약을 했다. 분장은 물론 꽁트까지 아우르며 최선을 다해 거침없이 망가졌다. 송중기는 85년생 동갑내기인 이광수와 절친 케미를 완성, 지금까지도 그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하차 당시 송중기는 "동갑내기 친구로 제 얘기 많이 들어준 광수에게 특히 고맙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이광수 역시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만큼 송중기에겐 이광수가, 이광수에겐 송중기가 너무나 특별한 존재였다는 의미다. 이후에도 송중기와 이광수는 공개적으로 티격태격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곤 했는데, 그 모습은 늘 훈훈함을 유발했다.

군 복무 당시 '런닝맨'을 빠짐없이 챙겨봤다고 밝힌 바 있는 송중기는 조인성, 임주환과 함께 '런닝맨' 촬영장을 기습 방문해 멤버들을 응원했다. '런닝맨'을 향한 각별한 애정이 묻어나는 순간이었다. 이 때도 송중기는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시간 많은 조인성의 '런닝맨' 출연을 긴급 제안하거나 이광수와의 절친 케미를 과시했다.

이후 송중기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에 매진했는데, 이 때는 이광수가 송중기를 지원사격했다. 1회에 카메오로 출연해 송중기와 연기 호흡을 맞춘 것. 비중이 크거나 중요한 역할은 아니었지만 이광수는 특유의 코믹한 이미지를 살려 맛깔스러운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두 사람이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건 2012년 방송된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이후 약 4년만이다.

그렇게 지난 해 '태양의 후예' 촬영을 모두 끝마친 송중기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런닝맨' 상하이 특집에 모습을 드러내 멤버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이 때 건강이 회복되고 기회가 닿는다면 '런닝맨'에 출연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물론 아직까지 그 약속이 지켜지고 있지는 않지만, 송중기는 늘 '런닝맨'과 제작진, 멤버들을 끔찍하게 위하고 있음은 틀림없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송중기는 최근 개최된 터보 콘서트에 이광수, 박보검과 함께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돈독한 우정을 다시 한 번 과시한 바 있다.

송중기를 잘 아는 한 관계자는 최근 OSEN에 "송중기가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어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드라마가 방송 중이다 보니 쉽게 예능에 출연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드라마로 인한 프로모션이나 광고 촬영 등 스케줄이 바쁜 상황이다"라며 "하지만 늘 그렇듯 '런닝맨'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애정을 전해주고 있다. 서로가 딱 맞는 좋은 때에 출연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태양의 후예' 측을 통해 공개된 현장 사진 속 송중기는 이광수와 자신의 이름을 돌 위에 적는 등 깨알같이 이광수와의 우정을 자랑하곤 했다. 이쯤되면 '런닝맨'에 출연 여부와 상관없이 '특급 우정'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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