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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아름다움’ 메르세데스-벤츠 ‘더뉴 C200 쿠페’, 56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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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차, 메르세데스-벤츠 ‘더뉴 C200 쿠페(The New C 200 Coupé)가 출시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www.mercedes-benz.co.kr)는 5일, 감각적인 디자인을 치명적 매력으로 앞세운 ‘The New C 200 Coupé’를 우리나라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스포티한 주행성능에 매력적인 디자인을 뽐내는 차, 즉 쿠페, 카브리올레, 로드스터를 스스로 ‘드림카’로 분류하는데 ‘더뉴 C200 쿠페’도 이 분류에 속한다.


‘더뉴 C200 쿠페’는 작년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 된 모델로 배기량 1,991cc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 7G-TRONIC PLUS 변속기를 달아 최고 출력 184hp(5,500rpm), 최대 토크30.6kg.m(1,200-4,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 7.3초, 최고 속도는 235km/h이다. 복합연비 11.2km/l, CO2 배출량 154g/km이다. 가격은 5,670만 원(부가세 포함).

‘더뉴 C200 쿠페’는 벤츠 내 고성능 브랜드인 AMG의 외관 라인과 내장 패키지를 기본 적용했다. 전형적 쿠페의 캐릭터인 프레임 없는 도어와 흐르는 듯한 루프라인, 그리고 길게 디자인 된 보닛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크롬핀 장식의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스포츠 서스펜션, 19인치 AMG 멀티스포크 알로이 휠, 돌출형 테일파이프와 뒷 범퍼 양 측면에 배치된 공기 배출구 등도 적용 돼 있다.


실내로 들어가면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블랙 애쉬우드 트림, AMG 스포츠 페달, 인테리어 라이트 패키지를 갖췄고, 파노라마 선루프와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 아날로그 시계가 기본 적용 됐다. 뒷좌석은 등받이가 각각 따로 접힐 수 있도록 제작 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알루미늄 비중을 높여 몸무게를 줄였고, 어질리티 셀렉트(AGILITY SELECT)는 7G-TRONIC PLUS 변속기와 결합해 Eco, Comfort, Sport, Sport+, Individual 등 다섯 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COLLISION PREVENTION ASSIST PLUS)는 시속 7-250km 속도로 달리는 차를 감지하며 시속 7-70km 속도일 때 서 있는 장애물을 인식하도록 돼 있다. 운전자가 급제동 시 앞 차량과 거리가 짧을 경우, BAS(Brake Assist System)이 개입해 충돌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LED High Performance Headlamps), ECO Start/Stop, 프리-세이프®(PRE-SAFE®), 사각 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 어댑티브 브레이크(ADAPTIVE BRAKE),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타이어 압력모니터링 시스템(TPMS, Ty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등이 탑재 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COMAND 온라인 등도 기본 사양이다. /100c@osen.co.kr

[사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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