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커플의 성관계 시간, 가장 짧은 시간은 33초...긴 시간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4.06 14: 03

호주에서 커플 500쌍을 대상으로 성관계 시간을 분석한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대학교의 심리학자 브렌단 지트쉬는 남성과 여성이 성관계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만족감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했다.
지트쉬는 커플 500쌍에게 스톱워치를 이용해 성관계를 하는 시간을 확인하다록 했다. 그 결과 성관계 시간은 33초에서 44분 사이가 나왔고, 평균 5.4분이 걸린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사람들이 성관계를 하면서 만족하는 것과 성관계의 시간은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을 알아냈다. 지트쉬는 "성관계를 하면서 만족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콘돔의 착용 여부는 성관계의 시간과 만족감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고, 나이가 많아질 수록 성관계의 시간이 짧아지는 것이 분석됐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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