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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어린이 귀족 학교의 하루 수업료는?...엄청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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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유층을 중심으로 자녀들을 영국식 귀족 에티켓 학교에 보내 매너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인기라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하였다.

초등학생 부유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러한 교육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영국인 선생으로부터 식탁 매너, 차 문화, 신사 숙녀 매너들을 배우게 되며, 베이징과 상하이와 같은 중국의 대도시에서 이러한 코스들이 개설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영국에서 초빙된 예절 교육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들은 지도하고 있는 상하이의 로얄 에티켓 학교에서는 하루 수업료가 3800위안 (한국돈 약 65만원)이며 수업을 마친 뒤에는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부유층들의 행태에 대해 중국의 한 네티즌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 부유층들의 해외 재산 도피 세태에 빗대어 중국에서 번돈을 가지고 외국으로 재산도 도피하고 자녀들도 외국에서 귀족처럼 살게 하려는 준비냐고 비판하고 있으며 많은 네티즌들이 이에 동감하고 있다.

[사진=중국 인터넷]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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