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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일찍 온 여성, 상남자 좋아한다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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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일찍 시작한 여성이 상남자 유형의 남성을 좋아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최근 영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연구팀은 '생이를 일찍 시작한 여성일수록 나쁜 남자를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연구팀은 여성의 초경 시기에 따라 이성의 취향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조사했다. 18세부터 30세까지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초경을 11세 이전에 한 여성들의 상당수가 거칠고 인기가 많은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비교적 초경을 늦게 시작한 여성은 부드럽고 친절한 남성을 원했다.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 연구팀의 카를로타 바트레스는 "초경을 일찍하면 사춘기가 빨리 온다. 그러면서 이성에 대해서도 눈을 빨리 뜬다"며 "여성 호르몬이 높게 유지되는 만큼 더 거칠고 터프한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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