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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고수, 조선 제일 츤데레 어떻게 탄생했나

[OSEN=표재민 기자] 배우 고수가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에서 알고 보면 따뜻한 남자를 뜻하는 ‘츤데레’로 변신한다.

그가 연기하는 윤태원은 윤원형의 서자로 버림받은 후 겉으로 보기엔 반항적이고 냉소적이 됐다.

가슴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운 인물이다. 태원은 비상한 머리와 대담한 재주를 동원, 상단에 합류하여 큰 활약을 하고 훗날 어려운 백성을 위해 나서는 인물이다.

주변의 왈패 패거리나 전옥서 식솔들에게 쓰는 말들은 짧고 거칠다. 늘 툭툭 던진다. ‘내가 말하고 싶을 때만 말한다’는 그런 남자인가 싶다가도, 유들유들 장난기 어린 말투와 눈빛만큼은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특히 옥녀를 보는 눈빛만큼은 부드럽고, 옥녀를 부르는 '어이 꼬맹이' 만큼은 개구지기 그지없다.

공개된 영상 속 고수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그것까지는 네가 알 것 없고”라고 말한다. 돌연 삐딱한 자세로 앉아 “네가 누군지 내가 알아야 되냐?”라며 까칠한 면모를 드러낸다. 고수는 “에이, 농담이야 임마”라고 말하며 ‘능글모드’로 신속하게 재 전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30일 첫 방송.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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