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등장한 '로봇 스마트폰'의 가격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04.22 09: 03

일본의 샤프 전자가 로봇 형태의 스마트폰 로보혼 (Robohon)을 발표하여 많은 얼리 어답터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귀여운 로봇 모양의 신장 19.5센티미터의 로보혼은 이족 보행이 가능하며 로봇과 스마트폰의 두 가지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화나 메세지가 오면 음성으로 착신 여부을 알려주고 메세지를 읽어 주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로보혼을 전화기 처럼 들고서 음성 통화에 이용할 수도 있으며 로보혼의 이마 부분에 장착된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촬영한 사진을 프로젝션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최근 대만 기업에 인수된 샤프 전자가 개발한 이 제품의 판매 예상 가격은 198,000엔 (한국돈 약 200만원)이며 5월 26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샤프 전자가 월 5,0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는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의 이용현황과 프로파일등을 파악하여 로보혼 스스로 학습하는 기능이 있어, 사용을 거듭할 수록 로봇의 지능이 성장하여 사용자와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이라고 샤프전자는 밝히고 있다.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사진]샤프전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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