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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 지역언론, “강정호, 회복 청신호...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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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세호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이대로라면 늦어도 5월에는 빅리그 무대에 설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 지역언론 ‘피츠버그 트리뷴’의 트래비스 소칙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의 복귀에 대한 기사를 썼다. 

소칙 기자는 “강정호와 휴즈의 파이어리츠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며 “강정호는 오늘 노포크에서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으로 이틀 연속 3루수로 출장, 9이닝 풀경기를 소화한다. 강정호는 지난 23일과 24일에도 이틀 연속으로 경기에 나선 바 있다. 전날 경기에선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소칙 기자는 강정호의 재활을 돕고 있는 토디 톰칙 트레이너의 멘트도 넣었다. 톰칙 트레이너는 “강정호가 신체적으로 좋은 신호를 꾸준히 보내고 있다. 재활 과정에서 요구되는 것들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톰칙 트레이너는 “재활 과정에선 경기 중 공을 던지고, 뛰고, 치는 것 모두 고통을 동반한다. 자신의 리듬대로 모든 플레이가 꾸준히 반복됐을 때 OK사인을 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강정호의 복귀 시점을 4월말에서 5월초로 잡고 있다. 올스타 투표 명단에도 강정호의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강정호를 향한 기대가 크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 18일 컵스전에서 수비 중 크리스 코글란의 슬라이딩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고, 수술 당시 6월 복귀가 전망됐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재활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강정호 이날 노프크와 경기에서 3번 타자겸 3루수로 출장, 9회까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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