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딜런 오브라이언, 부상 심각..'메이즈러너3' 촬영 중단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5.01 10: 29

할리우드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즈러너:데스 큐어(이하 '메이즈러너3')'는 모든 촬영을 중단, 이는 주인공인 딜런 오브라이언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메이즈러너3' 촬영 도중 지난 3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촬영 도중 딜런 오브라이언은 달리는 차량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으며 차량에서 떨어지면서 달려오던 또 다른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도 당했다. 이 사고로 딜런 오브라이언은 뇌진탕과 얼굴 골절상 그리고 열상 등의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메이즈러너3' 측은 촬영을 잠정 중단, 이후 촬영을 다시 시작했지만 딜런 오브라이언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고 회복이 더디면서 다시금 촬영을 중단했다.
현재 출연 배우들은 집으로 돌아가 휴식 중이며 딜런 오브라이언의 회복 상태를 확인하며 촬영 시작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이에 딜런 오브라이언 측은 "딜런 오브라이언의 부상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회복할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메이즈러너3' 측 역시 "딜런 오브라이언이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면서 '메이즈러너3' 촬영은 중단할 계획이다. 딜런 오브라이언이 빨리 회복해 촬영 현장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메이즈러너'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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