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없는데...다수 英언론, 손흥민 첼시전 벤치 예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5.01 16: 08

델리 알리(20)의 징계 결장에도 손흥민(24, 이상 토트넘)의 주전 경쟁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토트넘은 오는 3일(한국시간) 첼시 원정길에 올라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으로서는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승리가 절실한 한 판이다.
중대 일전이지만 손흥민은 많은 시간 기회를 잡지 못할 것 같다. 공격의 핵심인 알리의 결장에도 쟁쟁한 앞선 자원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제한된 기회를 부여받을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최전방의 해리 케인을 필두로 2선 공격수로 나세르 샤들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가 첼시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관측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의 첼시전 벤치를 예상하며 케인, 샤들리, 에릭센, 라멜라의 선발 출격을 예상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 또한 케인, 에릭센, 무사 뎀벨레, 라멜라가 앞선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이 현지 언론의 예상을 뒤엎고 첼시전서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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