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남성들의 호주머니 노리고 있는 한.일 성인용품 업체들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05.03 10: 06

최근 상해에서 열린 제 13회 중국 국제 성인용품 엑스포에서 한국과 일본 기업들이 참가가 눈에 뜨게 늘었다고 중국의 언론들이 최근 보도하였다.
“중국 성인용품 시작 폭발, 여성 모델 동원하여 중국인 지갑 노리고 있는 한국과 일본 기업”란 제목으로 최근 보도된 중국 언론의 기사에 따르면 300여 업체가 참여한 이번 성인용품 엑스포에서 많은 한국과 일본 업체들이 여성 도우미 모델들을 동원하여 중국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성인용품 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 전 세계 성인 용품의 약 70프로가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수출 뿐만 아니라 중국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내수 시장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성인 남성의 83프로 이상이 성인 용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드웨어에 비하여 소프트 웨어가 부족한 중국 시장에 한국과 일본 업체들이 여성을 이용한 섹시 마케팅으로 이번 행사에서 중국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것이 중국 언론들의 분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업체들의 경우는 일본 AV  배우들을 직접 일본에서 데려와 팬 사인회를 열고 여배우의 피규어와 자위기구등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으며, 많은 한국 업체들도 여성 도우미 모델들을 홍보 부스의 전면에 내세워 중국 남성 고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것으로 알려졌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사진]중국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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