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E.T 같은 배를 가지게 된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은?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무려 30 킬로그램의 거대한 종양을 배에 달고서 10여년의 살아왔던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최근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33세의 장청씨는 임산부처럼 볼록한 배를 안고 지난 10여년을 살아왔다. 10년전 부터 이 시작된 이 증상은 장씨의 배가 살이 찐것처럼 볼록하게 만들었고 , 단순히 살이 찌는 문제라고 생각했던 장청은 초기에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살아왔다. 하지만 살을 빼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장씨의 배는 줄어들지 않았으며 소화기관과 배뇨기관에도 많은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몇 년 전  병원을 찾은 장씨는 병원으로 부터 배가 계속해서 볼록하게 나오는 이유가 살이 쪄서가 아닌 뱃속에서 종양이 자라고 있기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장씨는 수술을 받을 수 없었고 결국 지난 10여년간 그의 뱃속에서 자라난 종양은 30여 킬로그램에 이르게 되었다. 마치 만삭의 임산부 같은 몸으로 십여년 가까이 살아오며 영화 E.T에 등장하는 외계인 같다는 놀림을 받으며 살아온 장씨는 이로 인해 건강상의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자 최근 9명의 의사가 공동으로 집도한 약 6시간의 대수술을 받으며 결국 종양을 제거하는 데에는 성공하게 되었다. 장씨는 무사히 수술을 마친 뒤 회복 단계에 들어섰지만 한화 약 1,500만원의 병원비를 충당하지 못한 장씨 가족은 도움을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중국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사진]중국 인터넷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