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 생방송에서 알츠하이머 투병 고백..'감동'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5.06 21: 32

 이성민이 생방송에 출연해서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생방송에 출연해서 알츠하이머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성민은 "저는 지금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며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나서야 제가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기억할 수 있었다"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어 그는 권명수의 억울한 사연을 밝히면서 그의 누명을 벗겨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석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고서야 매 순간 매 시간이 기적임을 깨닫고 있다"며 "권명수씨가 평범한 일상의 기억을 되돌려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이야기를 마쳤다.  /pps2014@osen.co.kr
[사진] '기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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