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23년간 성노예로’ 인면수심 아버지 출소...대책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5.15 11: 32

친딸을 무려 23년간 성노예로 삼았던 아버지가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호주 오클랜드 지역에 거주하는 롤랜드 반 더 플라트(82)가 사건의 주인공이다. 영국신문 ‘인디펜던트’의 보도에 따르면 롤랜드는 자신의 친딸을 9세 때부터 무려 23년 동안 강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롤랜드는 지난 2001년 15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는 2010년 감형을 받고 풀려났으나 2012년 78세의 나이에 박물관에서 소녀의 엉덩이를 만지다 발각돼 다시 수감됐다. 

호주에서는 파렴치한 범죄자가 교도소에서 나왔다며 격리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하지만 가석방 조치를 받고 나온 롤랜드를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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