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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들호’ 4회 연장..KBS 드라마 편성 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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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방송이 4회 연장된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 이에 후속 드라마들의 편성 역시 자연스럽게 2주정도 밀리게 됐다.

19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방송이 20회에서 24회로 연장됐다. 드라마 제작진은 18일 모여 논의를 거듭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 드라마는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16회는 전국 기준 15.3%를 기록(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동시간대 방송된 SBS ‘대박’(9.6%), MBC ‘몬스터’(9.5%) 등을 높은 수치로 웃돌며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이 같은 좋은 성적에는 속이 뻥 뚫리는 속 시원한 전개와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 출연배우들의 열연, 박신양의 통쾌한 연기가 크게 작용했다는 평이 나온다. 드라마가 주는 통쾌함이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면서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들호’의 후속작으로는 4부작 ‘백희가 돌아왔다’가 방송되며, 이후 장혁과 박소담이 주연을 맡은 ‘뷰티풀 마인드’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joonamana@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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