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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주 결승골' 알 아인, ACL 8강...남태희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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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이명주의 활약에 알 아인(UAE)이 조브 아한(이란)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알 아인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풀라드샤르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조브 아한과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 홈경기에서 조브 아한과 1-1로 비겼던 알 아인은 1·2차전 합계 3-1로 앞서 8강에 오르게 됐다.

알 아인의 중앙 미드필더 이명주는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알 아인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명주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알 아인은 후반 17분 다닐로 모레노가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레퀴야(카타르)는 엘 자이시(카타르) 원정에서 4-2로 이겼지만, 홈에서 당한 0-4 패배를 만회하지 못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레퀴야의 남태희는 후반 20분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했지만, 8강 진출 실패에 빛을 보지 못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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