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김고은·이동욱, 김은숙 신작 '화려한 라인업'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5.27 10: 24

 배우 공유와 김고은, 이동욱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도깨비’에서 호흡을 맞춘다. ‘태양의 후예’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한번 더 입증한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 김은숙 작가. 여기에 화려한 라인업까지 더해지며 기대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tvN은 오는 11월부터 드라마 ‘도깨비’를 방송한다. 앞서 OSEN 단독 보도로 공유와 김고은이 이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동욱 역시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7일 OSEN에 “‘도깨비’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가 제안을 받은 역할은 저승사자 왕여 역이다.

이 작품이 더욱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태양의 후예’ 대박을 이끈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 때문이다. 김 작가는 ‘파리의 연인’, ‘온에어’, ‘시크릿가든’ 등을 집필하며 설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만들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남녀 주인공의 매력을 극대화시키는 능력이 독보적. 이에 많은 배우들이 그와의 작업을 원한다.
김은숙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공유와 김고은의 손을 잡았다. 공유는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매력을 선보이며 여심을 흔든 배우다. 로맨스 드라마뿐만 아니라 어떤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발군이 빛을 보인 바. 그가 다시 로맨틱 코미디, 심지어 김은숙 작가 만들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난다.
김고은의 출연도 기대를 모은다.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차별화되는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가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통해 공유와 호흡을 맞춘다는 것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 드라마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지키려는 자' 도깨비와 기억상실증에 걸린 '데려가는 자' 저승사자의 기묘한 동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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