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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맨유의 감독이 된 건 특별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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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맨유의 감독이 된 건 특별한 영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조세 무리뉴(53) 감독과의 3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이 2016-2017시즌부터 맨유를 이끈다"며 "적어도 2020년까지 잔류하는 옵션이 포함된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2003년부터 총 22개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린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명장이다. 무리뉴 감독은 벤피카, 포르투(이상 포르투갈), 첼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유럽 빅클럽 등을 이끈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의 감독이 된 건 특별한 영광"이라며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존경받는 클럽인 맨유엔 타클럽과는 다른 신비감과 로맨스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난 항상 올드 트래퍼드에 친밀감을 느껴왔다. 내 경력의 몇 가지 중요한 기억을 만들어줬고, 항상 맨유 팬들과의 교감을 즐겼다"면서 "그들의 감독이 되는 걸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다. 다가올 몇 년간 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즐길 것"이라고 말했다./dolyng@osen.co.kr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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