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좌익수' 김현수, 데뷔 첫 3G 연속 선발 출전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5.28 07: 21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28)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김현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4타수 2안타로 활약한 김현수는 처음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확실히 눈도장을 찍고 있다. 지난 26일 휴스턴전에서 3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고 27일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2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4할4푼4리(36타수 16안타)까지 치솟았다.

한편 볼티모어는 애덤 존스(중견수)-김현수(좌익수)-매니 마차도(유격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놀란 레이몰드(우익수)-조나단 스쿱(2루수)-라이언 플라허티(3루수)-칼렙 조셉(포수)을 선발 출전시킨다. 선발 투수는 마이크 라이트다. /krsum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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