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강정호, 달아나는 스리런포 폭발... 시즌 6호(1보)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알링턴(미국 텍사스주), 선수민 기자]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6호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6호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1루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상대 선발 콜 해멀스를 맞아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고 4구 투심 패스트볼(92마일)에 방망이를 헛돌리며 삼진을 당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후에는 해멀스의 2구를 그대로 지켜보며 2스트라이크가 됐다. 이후 3구 패스트볼(90마일)을 받아쳤으나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피츠버그는 5회초 앤드류 매커친, 데이비드 프리즈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무사 1,2루 기회에서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해멀스의 2구째 투심 패스트볼(89마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빠르게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6호 홈런이자 시즌 17타점째.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달아나는 3점 홈런을 앞세워 6-0으로 리드했다. /krsumin@osen.co.kr

[사진] 알링턴(미국 텍사스주)=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