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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김현수, 6G 연속 선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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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최근 많은 기회와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현수(28·볼티모어)가 6경기 연속 선발 출장한다.

볼티모어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현수는 이날 선발 2번 좌익수로 출전, 테이블세터에서 활발한 출루를 기대받고 있다.

볼티모어는 아담 존스(중견수), 김현수, 매니 마차도(유격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마크 트럼보(지명타자), 조나단 스쿱(2루수), 놀란 라이몰드(우익수), 라이언 플라허티(3루수), 케일럽 조셉(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볼티모어 선발은 테일러 윌슨이다. 

김현수는 지난 5월 26일 휴스턴전부터 30일 클리블랜드전까지 5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으며 이 기간 중 타율 3할8푼9리, 출루율 4할7푼6리, 장타율 0.667, OPS(출루율+장타율) 1.143을 기록 중이다. 21타수 7안타에 2루타 2개에 30일에는 데뷔 후 첫 홈런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날로 최근 6경기 연속 선발, 4경기 연속 2번 타순 출전이다.

보스턴의 이날 선발은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우완 스티븐 라이트(32)다. 라이트는 올 시즌 9경기에서 4승4패 평균자책점 2.52의 성적을 내고 있다. 너클볼을 잘 던지는 선수로 김현수의 컨택 능력이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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