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성전환 미녀의 가슴을 만지는 가격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06.13 20: 56

태국의 대표 관광 자원중 하나로 불리우는 태국의 성전환 미녀들. 
최근 중국의 쿠르주 여행사가 선상에서 태국 성전환 미녀들의 쇼를 보면서 저녁 식사를 하는 디너쇼 여행 상품을 마련하면서 행사의 일환으로 중국 돈 4원 (한국돈 약 720원)에 태국 성전환 여성들의 가슴을 만지면서 사진을 찍는 부대행사를 마련하였던 것이 밝혀져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대형 크루즈 선박인  동방 공주호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 디너 파티에 참가한 많은 중국 탑승객들이 태국 성전환 여성들의 쇼를 본 뒤 그녀들의 가슴을 만지면서 기념사진을 촬영하였다. 남성 탑승객뿐만 아니라 많은 여성 탑승객들 역시 이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이들 탑승객들은 원래 남성이지만 호르몬 요법과 성형 수술로 여성 같은 가슴을 가지고 있는 성전환 미녀들의 신체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러한 가슴 만지기 이벤트에 참가 했다고 밝히고 있다. 중국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성전환 여성 공연자들의 한달 급료는 한국돈 40여만원 정도. 하지만 지속적으로 고액의 비용이 들어가는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하며 또한 평균 수명이 50세일 정도로 짧기 때문에 작은 수입도 거절하지 못하는 이들 성전환 여성들의 속성때문에 그녀들은 단돈 4원에도 기꺼이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가슴 만지며 사진 찍기 행사에 참여 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사진]중국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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