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2024년 0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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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STL전 2타점 선제 적시타 폭발(1보)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6.26 11: 29

이대호(34, 시애틀 매리너스)가 첫 타석부터 선제 적시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만루 절호의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크 리크를 맞아 1B-1S 카운트가 됐다. 이어 3구 바깥쪽 낮은 싱커(92마일)를 제대로 받아쳤고 이 타구는 우익수 방면으로 빠져나갔다.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으며 시애틀이 2-0으로 앞섰다. /krsumin@osen.co.kr

[사진] 시애틀=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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