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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6방' 미네소타, 양키스 꺾고 3연패 끝...박병호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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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미네소타가 뉴욕 양키스를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타율이 0.194까지 내려간 박병호(미네소타)는 결장했다.

미네소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1로 승리했다. 선발 타일러 더피가 8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타선은 홈런 6방을 터뜨렸다. 

미네소타는 3회 9번타자 대디 산타나가 양키스 선발 나단 이오발디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2호)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6회 세 타자 연속 홈런으로 나단 이오발디를 몰아부쳤다. 브라이언 도지어(투런)가 2사 1루에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 홈런(10호)을 터뜨렸다. 이어 트레버 플루프(6호)와 맥스 케플러(3호)까지 '백투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스코어는 단숨에 5-0으로 달아났다. 

미네소타는 7회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구원 투수 루이스 세사 상대로 솔로포(10호)를 쏘아올리며 홈런 대열에 합류했다. 9회에도 후안 센테노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2호)를 추가했다. 

양키스는 8회 마크 테이셰이라가 더피 상대로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4호)으로 영패를 모면했다.

미네소타 선발 더피는 6회 2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가다 애런 힉스에게 우선상 2루타를 맞고 기록이 깨졌다. 8이닝 2피안타로 호투했다. 양키스 선발 이오발디는 6이닝 동안 6피안타를 허용했는데, 홈런 4방으로 5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orange@osen.co.kr

[사진] 케플러-플루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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