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자' 강정호, 27일 다저스전 커쇼와 맞대결 성사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6.27 05: 51

하루 쉰 강정호(피츠버그)가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와 맞붙는다. 
강정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다저스 선발은 커쇼. 올 시즌 11승 1패 평균자책점 1.57로 맹활약 중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커쇼 상대로 3타수 1안타(타율 0.333)을 기록했다. 전날 결장하면서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와의 맞대결이 불발됐던 강정호가 커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피츠버그는 조디 머서(유격수)-데이빗 프리즈(1루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강정호(3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조시 해리슨(2루수)-크리스 스튜어트(포수)-숀 로드리게스(우익수)-쿨(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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