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토토프리뷰] 흔들리는 이민호, 두산 강타선과 격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6.28 05: 47

 최근 흔들리고 있는 이민호(23, NC 다이노스)가 강적 두산 베어스를 만난다.
이민호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다. 올해 13경기에 등판한 그는 4승 4패, 평균자책점 5.19로 평범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기록은 좋지 않다. 21일 마산 한화전에서는 4⅔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볼넷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그 이전 경기였던 14일 잠실 LG전에서도 6이닝 9피안타 4탈삼진 4볼넷 4실점으로 불안한 피칭을 했다.

이에 맞서는 두산 선발은 에이스인 더스틴 니퍼트다. 시즌 기록은 10승 2패, 평균자책점 3.36이고, 최근 등판인 21일 잠실 kt전에서도 6이닝 7탈삼진 퍼펙트로 호투했다. 선발의 무게감에서는 두산이 확실한 우위다.
양 팀 모두 흐름은 좋지 않다. 두산은 타격이 괜찮지만 불펜의 중심축인 정재훈과 이현승이 불안한 상태. 더 심각한 것은 NC다. 타선은 침체되고 마운드도 무너지면서 지난주 우천취소된 경기를 제외한 5경기에서 1무 4패를 당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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