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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토토프리뷰] 송은범, 기상천외 2G 연속 선발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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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다시 한 번 김성근 감독만의 야구를 선보인다.

한화는 2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우완 투수 송은범을 선발로 예고했다. 송은범은 직전 경기인 26일 대전 롯데전에서 이미 선발로 나와 1이닝 3실점 후 조기 교체된 적이 있다. 송은범의 2경기 연속 선발 등판은 한화의 초강수다.

올 시즌 16경기에 선발로 나온 송은범은 4일 휴식이 가장 많은 팀 특성상 많은 경기에 등판했지만 지금까지는 3일 이하 휴식이 한 번도 없었다. 한화에서 유일하게 개막 때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있는 투수. 그렇지만 선발진이 무너진 한화 사정은 송은범의 선발 일정까지 꼬아놨다.

탈꼴찌를 꿈꾸며 '주마가편'의 심정으로 임하고 있는 김성근 감독의 급한 마음을 송음범의 몸이 따라줄지는 의문. 지난 등판에서 1이닝 만에 교체된 만큼 이번 등판에서도 긴 이닝을 소화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넥센 상대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6.75.

넥센 선발은 '꿈의 10승'을 이뤄낸 우완 사이드암 신재영이다. 신재영은 직전 등판이었던 22일 고척 삼성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10승을 거뒀다. 10승 이후 첫 등판.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잡는 게 중요하다. 한화전은 역대 최초 1군 데뷔 첫 등판 무사사구 승리(7이닝 3실점)의 좋은 기억이 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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