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토르3'·'데드풀2', 7월·내년 초 촬영 시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28 10: 35

마블 스튜디오의 '토르 : 라그나로크'(토르3)와 20세기폭스의 '데드풀 2'가 촬영 시기를 확정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토르 : 라그나로크'는 다음 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 좀 더 구체적으로 7월 4일 촬영을 시작한다는 소식도 있다. 오는 10월까지 촬영 예정이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번 편에는 헐크 코믹스 중 명작으로 꼽히는 '플래닛 헐크'의 내용이 삽입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의 호기심을 높였던 바다.

'플래닛 헐크'는 헐크가 지구에 너무 위험한 존재라고 생각돼 다른 행성으로 유배되고, 그 곳에서 검투사로 생활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왕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내년 11월 3일 개봉 예정.
그런가하면 20세기폭스의 '데드풀 2'는 2017년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1편의 제작진이 모두 그대로 복귀해 의미가 있다. 1편의 주연을 맡은 배우 라이언 레인놀즈가 다시 출연하며 팀 밀러 감독이 또 한번 메가폰을 잡는다. 각본가들도 그대로 컴백한다. 아직 북미 개봉일은 공지되지 않았지만 2018년 초로 예상되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마블, 20세기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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