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동반성장지수 2년 연속 우수 등급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6.30 10: 49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동반성장위원회가 30일 발표한 ‘201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동반성장지수를 계량화한 지표를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2015년에 대한 평가 결과다. 르노삼성차는 협력사 체감도 조사 부문에서 9.08의 가점을 받았고, 성과공유제, 해외 판로지원,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펀드, 인력개발 및 교류 지원,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지원 등의 가점 항목에서도 협력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협력사와의 상생 전략 성공을 발판으로 최근 수출 및 내수판매도 회복 되고 있다"고 분석 했다. 지난해 전체 협력사의 르노삼성차 관련 매출은 1조 7,2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5.3% 증가했다. 르노삼성차를 통하지 않고 직접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로 납품한 수출액 역시 6,800억원으로 전년대비 34% 이상 증가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 황갑식 전무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뛰어난 상생 능력이야말로 최고의 경쟁력”이라며 “고객들께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동반성장 아카데미 자료.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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